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인기입니다.
 
한국에서 보는 달, 호주에서 보는 달이 달라 보일까요?
조선시대 달은 현재 달과 달라 보였을까요?
우리 어릴 적에는?
 
과학 시간에 배우기로
지구는 하루에 한 번 씩 빙 돌면서 동시에
태양 주위를 일년에 한 번 씩 돈다고 합니다.
만약 자전 속도가 늦어져 태양을 향해 오래 노출되어 있는다면
혹은 자전 속도가 일년이 되어서 항상 한 면만 태양을 바라보고 있는다면
끔찍한 불바다가 예상됩니다.
그야말로 적절히 데우고 적절히 식혀주는 셈이죠.
 
태양에 사는 누군가가 저 멀리 지구를 바라보면
지구의 자전으로 시시각각 빙빙 돌며 변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지구 주위를 도는 달은?
공전 주기와 자전 주기가 일치함으로써 (약 한 달)
늘 언제나 항상 한 쪽 면만 보여 주고 있습니다.
마치 꼬지에 꿰어 놓은 공처럼.
 
여기 달의 뒷모습이 있습니다.
우리가 늘 보아 왔던 모습이 더 볼만하다 싶네요.

그리고
훠얼씬 멀리 떨어져 있는 훠얼씬 거대한 태양이
지구에서 보기에는 달과 정확히 같은 크기로 보인다는 것도
아셨나요?
개기일식에서 그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을 찾다 보니 인터넷
위키백과에(달) 아래와 같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재미로 한 번 보세요.
 
신비한 특징
달과 지구와 태양과 관련된 수학적/천문학적 수치에는 주목할 만한 신비한 특징이 있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