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보게된 좋은 말씀 나눕니다.


말씀나눔 : 생명의 근원인 마음을 지키라

오늘 본문에서 솔로몬은 이렇게 말합니다. “무릇 지킬만 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여기서 솔로몬은 마음을 지키라고 말하고 있 는데,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마음’이란 무엇일까요? 마음이 무엇이길래 생 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마음’이라는 단 어는 히브리어로는 ‘렙’, 헬라어로는 ‘카르디아’인데, 이는 정신, 감정과 성품, 그리고 의지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성 경에서는 204곳에서 ‘정신’에 대해 말할 때 쓰였고, 195 곳에서는 ‘의지’를 말할 때 쓰였고, 166곳에서는 ‘감정’, 25 7곳에서는 ‘성품’을 이야기 할 때 쓰였습니다. 마음은 우리의 지식과 지혜가 담겨 있는 그릇입니다. 이 에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만드실 때 “무릇 너희 중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와서 여호와의 명하신 것을 다 만들지니”( 출 35:10)라고 말씀하십니다. 지혜가 마음에 담겨져 있다 는 것입니다. 또한 마음은 우리의 감정과 성품이 깃들어 있는 보금자리 입니다. 슬픔과 기쁨, 근심이나 염려, 미움과 사랑등 마음 은 우리의 감정과 성품이 담겨져 있는 창고입니다. 그래 서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거나 사랑하는 이를 먼 저 하늘나라로 보낼 때 ‘마음이 아프다’라는 표현을 씁니 다. 또한 마음은 우리의 의지가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 에 하나님은 가나안을 정복하러 나가는 여호수아를 향해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수 1:6)고 말씀하고 있 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마음은 지(知), 정(情), 義(의)등 모든 정신 작용 이 이루어지고 있는 보고(寶庫)입니다. 이에 솔로몬은 생 명의 근원이 마음에 있다고 한 것입니다. 또한 마음은, 3차원을 지배하고 4차원으로 들어가는 통로 입니다. 우리가 잘 알듯이, 1차원은 점들이 이어진 선입니 다. 2차원은 선들이 이어져서 만들어진 면입니다. 3차원 은 면들이 이어져서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1차원은 2차원 의 지배를 받고, 2차원은 3차원의 지배를 받고, 3차원은 4 차원의 지배를 받는데, 지금 우리는 3차원에서 살고 있습 니다. 이에 우리의 삶이 어떠한가는 우리를 지배하고 있 는 4차원이 어떠한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4차원의 세계에 달려 있는데, 그 4차원으로 들어가는 관문이 바로 마음입니다. 이에 우리 선조들은 예로부터 “사람은 마음먹기 달렸다” 는 말씀을 자주하셨고, 지금 우리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 다. 우리의 인생이 눈에 보이는 것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 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 달려 있다는 것 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4차원의 세계로 들어가는 통로 인 마음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마음은 생명의 근 원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우리 마음 안에 담겨 있는 ‘생명의 근원들’이 어떤 것들이며, 그것들을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

1. 말 솔로몬은 잠언에서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 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잠 18:2 1)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명이 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말이 무엇입니까? 말은 그 마음에 품은 것을 내뱉는 것입니다. 이에 말은 마음에 속한, 곧 3차원 을 지배하고 있는 4차원의 영역에 속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4차원에 계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이 3차원의 물질세계를 창조했습니다. 무 에서 유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창조의 에 너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우리 또한 우리의 세계를 창조하는 힘 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입에서 나오 는 말씀으로 온 우주 만물을 만드셨듯이, 지금 우리 입술 에도 큰 능력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 14:28). 우 리가 내뱉는 말 그대로 내 삶이 그렇게 되어가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솔로몬은 잠언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 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잠 13:2). “입 을 지키는 자는 그 생명을 보존하나”(잠 13;4) 4차원에 속한 생명의 근원인 말을 지킴으로 3차원의 세계 를 아름답게 창조해가며 하늘의 복을 받아 누리는 우리 속 회 식구들 되시기 바랍니다.

2. 생각 솔로몬은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 러한즉”(잠 23:7)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그것이 지금 나를 만들어 간다는 것입니다. 내가 어떤 생 각을 품느냐가 나를 생명으로 이끌 수도 있고 죽음으로 이 끌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 생각의 종류에 대해 사도 바 울은 로마서 8장에서 두 가지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육신 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 8:6) 씨앗의 비유에서는 보는바와 같이, 사단은 지금도 우리 안 에 육의 생각, 곧 가라지를 뿌리고 있습니다(마 13장). 우 리의 생각은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활동하 고 있습니다. 그래서 꿈을 꾸지 않습니까! 가라지가 나오게 된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던 종들 에게 주인이 이렇게 말합니다.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마 13:28). 원수, 곧 사단이 그렇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사 단은 지금도 우리 생각속에 가라지를 뿌려대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 나를 열등의식으로 몰아넣는 생각, 일어나 지 않은 일들에 대해 걱정하며 불안하게 만드는 생각, 어 떤 사람의 말이 계속해서 떠오르게 만들어서 나를 분노가 운데로 이끄는 못된 생각... 여러분, 세상에서 완벽한게 있나요? 없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완벽한 교회는 이 땅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교회의 교인이 되고 싶으시면 빨리 하늘나 라에 가시면 됩니다. 완벽한 교회는 저 하늘나라에 있습 니다. 목회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완벽한 목회자를 찾으시 나요? 완벽한 목자이신 예수님, 저 하늘나라에 계십니다. 우리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중에 완벽한 사람이 있 나요? 없습니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고 완벽할 수도 없습 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한계입니다. 육체 를 가지고 있는 한 우리는 그림자를 지니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분들은 그 그림 자만 밟으며, 그림자만 지적하며 사는 것을 마치 자신의 사명인냥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애석 한일이지만 그런 분들은 어두운 그림자만 보고 사니까, 안 되는 것만 생각하고 부정적인 관점을 가지고 사니까, 그들 의 삶 또한 점점 어두워집니다. 그 사람의 가정과 인생 전 체가 어두워집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이와 같이 부정 적이고 어둡고 못된 가라지를 뿌리고 있는 사단으로부터 우리의 생각을 지킬 수 있을까요? 이 방법에 대해 사도 바 울은 이런 답을 우리에게 남겼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 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고후 10:5). 사로잡으라는 것 입니다. 사단이 가라지를 뿌릴때, 그것이 땅에 떨어져 뿌 리를 내리기 전에 낚아채라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낚아채십시오. 어두운 생각들이 점점 더 길게 내 삶에 드 리워지기 전에 빨리 걷어 내십시오. 사단의 손에 의해서 뿌려진 가라지가 내 삶에 뿌리 내리기 전에 믿음의 손을 펴서 사로잡으십시오. 그래서 유황불에 던져버리십시오. 그래야 우리의 생각을 지킬 수 있습니다.

3. 꿈 솔로몬은 잠언 29장에서 이런 명언을 우리에게 남겼습니 다.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잠 29:18) 여기서 묵시는 ‘꿈’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꿈을 꾸지만, 실 상은 꿈이 그 사람을 이끌어 갑니다. 우리는 가끔 꿈을 상실한 사람들을 주변에서 만납니다. 어린 아이들과 청년들이 꿈을 가져야 하는데 꿈이 없는 아 이들을 가끔 만나기도 합니다. 꿈이 없는 가정을 만나기 도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꿈을 상실한 세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꿈이 없으면 어떻습니까? 꿈이 없으면 모든 것을 자포자기하고 살아갑니다. 그럭저럭 되는대로 살아갑니다. 눈은 풀려 있으며, 손과 어깨는 축 늘어진채 거리를 어슬렁거리며 눈과 귀와 입을 즐겁게 해줄 것만 찾 아다닙니다. 그러나 꿈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비록 지금 내 상황이 않좋다 하더라도 이를 악물고 하루 하루를 살아갑 니다. 눈빛부터 다릅니다. 내일을 향한 꿈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 마음에는 꿈이 있습니까? 그런데 꿈에는 두가지 종류의 꿈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 나님이 주신 꿈이고, 다른 하나는 세상이 주는 꿈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우리는 ‘비젼’이라고 말하고, 세상 을 향해 꾸는 꿈을 ‘야망’이라 말합니다. 히틀러는 어릴적부터 유럽을 통일하겠다는 야망을 품었 고, 결국 그 야망이 온 세계를 불도가니 속으로 몰고 갔습 니다. 나폴레옹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사전에는 불가능 이 없다”고 말하며 온 세계를 휘저었던 그 또한 어릴적부 터 유럽 통일이라는 야망을 품었습니다. 하물며 이렇게 세상에 대한 야망을 품고 살아가는 저들도 세상을 뒤흔들만한 큰 일을 해내는데, 오늘날 하나님을 믿 고 있는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에게는 꿈이 있습니까? 우리의 꿈은 무엇입니까?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모두가 한결같이 꿈을 꾼 사람들입 니다. 이는 믿는자나 믿지 않는자나 동일합니다. 믿지 않 는 자도 세상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왜입니까? 꿈은 3 차원의 세계를 끌고 가는 기관차이기 때문입니다. 꿈꾸는 자만이 세상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믿음의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꿈을 꾸되 거룩한 꿈을 꿔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입니까? 하나님 없 는 꿈은 자신이 삶에만 집중하기에 옆에 있는 이들을 삶과 세상을 파멸로 몰아갑니다. 남이야 죽든 살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세상의 꿈, 곧 야망을 품고 살아가는 사 람들의 특징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꿈, 비전은 다릅니다. 하나 님을 향한 거룩한 비전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사는 사람 들은 그 주변의 모든 것에 평화가 깃들어 있습니다. 자신 이 높아지려고 남을 짓누르지도 않습니다. 자신이 이름을 위해 다른 이들의 삶을 파괴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비전을 품은 사람은 세상을 살리며 그 주변의 모든 것들에게 생명을 가져다줍니다. 꿈을 꾸시되 하나님 의 주신 거룩한 꿈, 거룩한 비젼을 마음에 품고 하루하루 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거룩한 비젼을 마음에 품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그 비젼을 잘 가꾸고 끝까지 지켜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인고하니 세상은 꿈을 가진 사람들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꿈쟁이였던 요셉을 보십시오. 요셉의 꿈을 들었던 그의 형들이 이렇게 비꼬아 말합니다.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창37:19). 세상은 꿈꾸는 자들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습니 다. 온갖 중상모략과 비아냥과 권모 술수를 동원해서 꿈 꾸는 사람들을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려 합니다. 사단도 마찬가지입니다. 거룩한 비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꿈이 없는 사람들을 동원해서, 아 니면 하나님 주신 비젼이 아니라 세상에 속한 야망을 품고 사는 거짓 그리스도인들을 동원해서 거룩한 비전을 가지 고 살아가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을 끌어 내립니다. 꿈을 꾸십시오. 꿈을 꾸되 거룩한 비젼을 가슴에 품으십 시오. 그리고 그 비젼을 잘 가꾸고 지켜나가십시오. 그래 야 요셉과 같이 비젼의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믿음 사도바울은 로마서에서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 라”(롬 1:17)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우리를 살린다 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표현대로 하면, 믿음이 생명의 근 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말과 생각과 꿈과 함께 4차원에 존재하면서 3차원 의 세계를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요소입니다. 이에 히브 리서 기자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 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라는 것들, 보지 못하는 것, 곧 4차원에 있는 것들을 현재의 세 계, 3차원의 세계로 가져오는 것이 바로 믿음이라는 것입 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 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니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 11:3)고 선언하고 있습니 다. 지금 우리가 보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 - 곧 보이 지 않는 4차원의 영역에 속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 다는 것이고, 그 사실을 지금 우리는 3차원에 속한 육의 눈 이 아니라, 4차원에 속한 영의 눈, 곧 믿음의 눈으로 안다 는 것입니다. 그러면 믿음은 어디에 존재할까요? 바로 우리 마음입니다 . 사도 바울은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10)고 말하고 있습니 다. 믿음은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여 러분 마음에는 ‘믿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왜입니까? 믿 음 없이는 예수님을 주라 고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우리 안에 있는 믿음을 자라게 할 있 을까요? 사도 바울은 로마서 10장 17절에서 이렇게 선포 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 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 믿음은 들어야 성장하고, 듣긴 듣되 무엇을 들어야 하는고하니 바로 하나님의 말씀 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믿음을 지킨다’는 것의 의미를 보다 선명하게 알게 되는데, 우리가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다는 의미와 일맥상통하고 있고, 나아가 그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생명의 근원’까지 이 어짐을 알게 됩니다. 말씀이 곧 생명의 근원이라는 것입 니다. 이에 예수님은 사단과의 싸움에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 이라”(마 4:4)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사단과 싸워 이기려면 나에게 주신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말씀을 지키는 것이 믿음을 지키는 것이고, 나아 가 생명의 근원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우리 생명의 근원입니다. 마음에는 말과 생각과 꿈과 믿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잘 지켜 감으로 더욱 하나님의 생기가 넘쳐나는 삶이 되시기를 바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