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가 오더니 ...
얘네들은 원래 ...
많이들
참으로 대다수의 분들이 그렇게 말하십니다.
제 주위의 나이 젊은 분들도
나이 많은 호주 사람들을 가리켜 '걔' 하고 합니다.
영어에는 존댓말이 없으니 그럴 것입니다.
혹 누구에게는, 부당한 대우에 대한
호주인을 향한 일종의 복수? 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권해 본 적은 아직 7년 동안 없습니다.
다만,
제 가족에게만 경계를 했습니다.
저에게는 제가 바르다고 믿는 것을
가족에게 가르쳐야 할 의무가 있으니까요.
그 할머니
수학 선생님
우리 사장님
그 분
그 사람
어떻습니까?
어차피 그들이 알아 듣는 것도 아닌데 싶으시면,
그런 호칭 같은 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싶으시면,
이래도 되고 저래도 되는 거야 싶으시면,
그렇다면 오늘부터 바꿔 보십시오.
그리고
1년 쯤 뒤에 돌아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