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김영삼 대통령이 건배를 하고 있었습니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저 잔속에 있는 것이 소주일까? 제가 대답하기를 장로님이니까 소주가 아니라 아마 사이다일거야 하고 바램을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오래 전에 저에게 선물이 들어왔습니다. 팩소주 한가방을 가지고 왔습니다. 가져 오신분 왈, "목사님 이거 여기 호주에서 굉장히 귀한 것입니다. 한국에서 오면서 목사님 드리려고 가져왔습니다." 대답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한동안 벙어리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제가 도움을 주니까 고마워서 선물로 팩소주를 가져 오셨습니다. 알고 보니 그분은 한국에서 성당을 다니셨더라구요. 신부님처럼 목사인 저도 소주를 마실 줄 알았던 모양입니다.
크리스챤이 소주를 마시는 것은 덕이 안됩니다.
소주마시고 칭찬하시는 분들 못봤습니다.
소주 마시고 싸워서 기분나쁘다고 서로 쳐다보지도 않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박성종 집사님이 식당을 하시니까 소주를 팔아야 하는 것이 제일 마음에 걸린다는 말씀을 듣고 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까를 생각하시기에 마음에 찔리셨던 모양입니다. 혹시 소주나 양주를 마시는 분들 계시면 절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믿음의 사람으로 덕이 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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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 2012.10.0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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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이 소주를 마시는 것은 덕이 안됩니다.
소주마시고 칭찬하시는 분들 못봤습니다.
소주 마시고 싸워서 기분나쁘다고 서로 쳐다보지도 않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박성종 집사님이 식당을 하시니까 소주를 팔아야 하는 것이 제일 마음에 걸린다는 말씀을 듣고 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까를 생각하시기에 마음에 찔리셨던 모양입니다. 혹시 소주나 양주를 마시는 분들 계시면 절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믿음의 사람으로 덕이 되지 못합니다.